'특명! 태사기에 웃음을 전하라' 심은경, 우현, 박성웅에 주목

  • 등록 2007-09-12 오후 12:36:07

    수정 2007-09-12 오후 12:45:53

▲ MBC '태왕사신기'의 어린 수지니 심은경(왼쪽)과 주무치 역의 박성웅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 감초 역할을 담당할 연기자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첫 방송에서 한국의 건국신화를 다뤘으며 2회부터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이야기가 전개될 ‘태왕사신기’는 소재 면에서 무겁게 느껴진다. 다소 무거운 내용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지만 지나치게 진중한 스토리로만 드라마가 전개된다면 분명 시청자를 지치게 할 만한 요소가 된다.

때문에 중간 중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게 만들어줄 배우의 비중은 출연분량과 관계없이 절대 작지 않다.

1회에서는 사부 현고(오광록 분)와 함께 환웅의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을 신화시대로 이끈 어린 수지니 역의 심은경과 이들이 사는 거믈촌의 엿장수 우현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어린 수지니는 사부를 골탕 먹이고, 천연덕스럽게 우스갯소리를 하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엿장수 역을 맡은 우현도 특유의 코믹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어린 수지니는 오는 19일 방송될 ‘태왕사신기’ 4회 초반까지 등장하며 엿장수는 현고의 정보원으로 마지막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신 중 백호의 기운을 지닌 주무치 역의 박성웅도 드라마에 웃음으로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특명을 받았다. 주무치는 말갈의 병참부대로서 담덕(배용준 분)을 도와 전쟁터를 누비는 인물이다. 용맹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인물이지만 용맹이 지나쳐 무식하게 느껴지는 행동으로 웃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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