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발견한 '태사기' 옥에 티... 위치 바뀐 문신, 등대

▲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문신 위치가 바뀌네요.”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의 첫회에 옥에 티가 발견됐다.

‘태왕사신기’는 11일 방송된 1회부터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있다. 1회에 드러난 작은 옥에 티도 그 많은 시청자들의 눈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지적한 옥에 티는 신화시대 호족의 불의 신녀 가진(문소리 분)의 가슴에 새겨진 불꽃 모양의 문신 위치다. 가진의 가슴 오른쪽에 있던 문신이 그녀가 환웅(배용준 분)에게 불의 힘을 빼앗긴 뒤에는 왼쪽으로 옮겨진 것.

그러나 이 장면 이후 다시 문신은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지적이다.

이와 함께 한 시청자는 “어린 수지니(심은경 분)와 사부 현고(오광록 분)가 바닷가에 있는 장면에 등대와 배가 보인다”며 “촬영장소가 제주도 섭지코지 아니냐”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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