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20억원 받고 컴백...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이어 정규 8집 예정

▲ 서태지 15주년 기념 음반(사진=서태지컴퍼니)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가수 서태지가 20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컴백한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와 음반 발매 및 부가상품 개발 등에 따른 판권계약을 20억원에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태지는 오는 29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 서태지 15th 애니버서리'([&] SEOTAJI 15th ANNIVERSARY)를 발매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8집 정규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주년을 기념하는 '[&] 서태지 15th 애니버서리'에는 서태지의 1집부터 7집까지 정규앨범 전곡과 라이브 앨범, 기획 앨범 등이 수록된다. 음반과 함께 포함된 2장의 DVD에는 서태지의 모든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공연실황이 담겨있으며 미공개 영상인 '덴버여행기'도 공개된다.

한편 서태지의 8집 정규 앨범은 현재 내용과 작업 과정이 일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서태지 답게 어떤 음악을 들고 컴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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