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심형래 감독 공식행사 참석 기회 결국 불발로 끝나

  • 등록 2007-08-27 오후 1:22:54

    수정 2007-08-27 오후 2:23:00

▲ 심형래 감독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디 워'의 제작자 겸 감독인 심형래의 공식 행사 참석이 결국 불발됐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 사무국은 당초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리는 리셉션 행사에 심형래 감독을 특별 초대손님으로 초청, 심 감독의 참석이 확정적이다 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심 감독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로 행사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심형래 감독은 지난 7월 말 ‘디 워’의 시사회 이후 언론에 공개되는 어떠한 공식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번 행사의 참석 여부는 한때 세간의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구아트 측 관계자는 “시상식 주최측으로부터 초청장은 받았으나 참석한다는 답을 주지는 못했다”면서 “심형래 감독은 미국 개봉 막바지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출국한 상태로 9월 초 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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