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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윤형렬이 ‘제2의 조승우’를 꿈꾸고 있다.
윤형렬은 18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인공 콰지모도 역에 더블 캐스팅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형렬은 뮤지컬 경력도 전혀 없을 뿐더러 가수로써도 지난해 2월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한 것이 전부인 그야말로 ‘초짜’ 신인이다.
윤형렬은 극중 ‘아름답다(Belle)' '내 집은 그대의 집’ ‘물을 주오’를 비롯해 공연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곡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까지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정 연기로 극찬 받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형렬의 소속사 측은 “서울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본업인 가수로써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윤형렬이 영화계와 뮤지컬계를 넘나드는 조승우처럼 가요계와 뮤지컬계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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