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윤형렬, '제2의 조승우' 꿈꾼다

  • 등록 2008-01-24 오전 10:23:45

    수정 2008-01-24 오전 10:26:26

▲ 신인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형렬(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윤형렬이 ‘제2의 조승우’를 꿈꾸고 있다.

윤형렬은 18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인공 콰지모도 역에 더블 캐스팅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윤형렬은 뮤지컬 경력도 전혀 없을 뿐더러 가수로써도 지난해 2월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한 것이 전부인 그야말로 ‘초짜’ 신인이다.

하지만 그는 매니저조차 반신반의했던 250대 1의 오디션에서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콰지모도 역을 따내며 뮤지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해 10월 김해, 12월 일산 공연을 통해 뮤지컬계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그 실력을 검증받고 있다.

윤형렬은 극중 ‘아름답다(Belle)' '내 집은 그대의 집’ ‘물을 주오’를 비롯해 공연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곡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까지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정 연기로 극찬 받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윤형렬은 뮤지컬 무대에 새롭게 등장한 얼굴이라는 것과 가수와 뮤지컬을 겸업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기대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윤형렬의 소속사 측은 “서울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본업인 가수로써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윤형렬이 영화계와 뮤지컬계를 넘나드는 조승우처럼 가요계와 뮤지컬계를 넘나드는 엔터테이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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