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고소영에 차인표까지 가세...연예인 ‘빌딩족’ 뜬다

  • 등록 2008-01-24 오전 10:01:40

    수정 2008-01-24 오전 10:04:00

▲ 빌딩을 제태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 서태지 고소영 차인표 이승철 신승훈 신동엽(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최근 빌딩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 빌딩족’이 늘고 있다.

서태지, 고소영, 신동엽, 신승훈, 이승환에 이어 최근 배우 차인표도 교육 사업을 위해 서울 강남의 알짜배기 땅 청담동에 빌딩을 신축 중이다.

연예인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경제적 불안감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수입 확보를 위해 빌딩을 소유하는 등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은 이제 비일비재한 일. 그렇다면 인기 스타들 가운데 최고의 '빌딩족'은 누가 있을까?

가장 고가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연예계 최고의 빌딩족은 ‘문화대통령’ 서태지로 알려졌다. 서태지가 소유하고 있는 논현동 6층짜리 빌딩의 시가는 195억 여원. 빌딩의 지하 2~3층은 서태지가 음악 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경제대통령’ 서태지의 뒤를 이은 스타 빌딩족은 박찬호였다. 강남 신사동에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박찬호의 피에스지 빌딩은 시가 147여억원으로 빌딩 평당 가격이 1억원에 육박한다.

영화나 TV 보다 CF 속에서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는 고소영은 스타 빌딩족 서열 3위. 청담동 명품 브랜드 거리 안쪽에 위치한 고소영의 빌딩의 시가는 약 103억원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공된 그녀의 청담동 빌딩은 미술 갤러리 같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개그맨 신동엽도 청담동에 73억원 상당의 빌딩을 소유한 또 한명의 빌딩스타다. 방송은 물론 최근에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DY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연예계 소문난 제태크족이란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 밖에도 가요계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신승훈과 이승철, 이승환도 나란히 50억 연예인 빌딩클럽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신승훈의 지상 6층짜리 건물은 부동산 시가로 약 59억원.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있는 이승철의 지상 4층 빌딩은 실거래가가 57억 여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성내구 강동구에 위치한 이승환의 빌딩 ‘드림팩토리’는 약 56억여원으로, 이 세 명의 가수는 모두 자신의 빌딩에 음악 스튜디오를 마련해 놓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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