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상견례 2월로 연기...이후 동남아서 웨딩촬영

  • 등록 2008-01-24 오전 9:39:53

    수정 2008-01-24 오전 9:41:45

▲ 송일국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이 상견례를 2월로 미뤘다.

송일국의 한 측근은 24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당초 상견례를 1월에 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상 못할 것 같다. 그러나 설(2월7일) 전에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일국은 현재 교제 중인 예비신부 정모씨와 올 봄에 결혼할 계획으로 이달 내에 상견례를 갖고 날짜를 정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송일국은 어머니 김을동의 부재로 1월 상견례는 어렵게 됐다. 김을동은 상임이사로 있는 사단법인 백야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의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 오는 29일에나 귀국할 예정이어서 1월 중 상견례는 어렵게 됐다는 게 이 측근의 설명이다.

한편 송일국은 2월 중순,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해오던 대로 소속사 사람들과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예정인데 이번에는 예비신부도 동행, 웨딩사진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일국은 정씨와 2006년 말부터 교제해 왔다. 정씨는 사법시험에 합격한 재원으로 현재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판사임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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