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 20% 돌파, 문영남 작가의 저력 뒷심 발하나

  • 등록 2008-01-14 오전 10:23:11

    수정 2008-01-14 오전 10:53:44

▲ 조강지처클럽(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문영남 작가의 저력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등의 히트 드라마를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극본을 맡은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이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지난해 9월29일 처음 방영된 '조강지처클럽'은 문영남 작가의 작품이란 점 외에 오현경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영 초기 인물 관계가 지나치게 작위적이란 비난과 함께 KBS '대조영'의 기세에 눌려 시청률이 예상보다 높지 않아 SBS 측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최근 남편들의 외도사실이 드러나고 길억(손현주 분)의 애끓는 사연이 전개 되면서 '조강지처클럽'의 시청률이 20%대를 넘어서고 있는 것.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영된 ‘조강지처클럽’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에서는 20.5%를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양대 시청률조사회사에서 시청률 20% 대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영남 작가는 KBS에서 방영되었던 ‘장밋빛 인생’과 ‘소문난 칠공주’에서도 초반에는 시청률이 높지 않았으나 결국 4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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