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클럽' 첫방송 호평 불구 2회서 2.2% 하락

  • 등록 2007-10-01 오전 9:08:54

    수정 2007-10-01 오전 9:11:28

▲ 탤런트 오현경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오현경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은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월30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은 11.9%로 첫 회였던 29일 방송분의 14.1%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조강지처 클럽’은 가정을 위해 헌신한 조강지처 한복수(김혜선 분)와 나화신(오현경 분), 조기유학의 피해자인 기러기 아빠 길억(손현주 분)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번 드라마를 통해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오현경은 첫 회에서 오랜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호평을 얻었으나 2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하는 결과를 맛봤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조영’은 33.8%로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MBC ‘겨울새’는 8.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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