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올 봄 결혼... 1월 말 상견례 갖고 날짜 확정 계획

▲ 송일국(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송일국(36)이 올 봄 결혼한다.

사법연수원생인 5살 연하의 예비 법조인과 1년여 간 교제 중인 송일국은 이달 중 양가 상견례를 갖고 봄에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송일국의 한 측근은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현재 (결혼 날짜) 택일을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측근은 “3월15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받아 놓은 몇 개 날짜 중 하나일 뿐이다. 식장도 몇 곳을 알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지난 2006년 말 사법시험을 준비 중이던 연인과 처음 만났다.

송일국의 연인은 아담한 체구에 청순한 외모, 소탈한 성품과 배려심으로 송일국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시 송일국은 연인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데다 자신도 MBC 드라마 ‘주몽’ 촬영으로 바빠 잦은 만남은 갖지 못했지만 전화통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송일국은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애정의 조건’에 중간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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