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육군 로고송 '아미송' 불러

  • 등록 2008-01-09 오전 10:55:29

    수정 2008-01-09 오전 11:12:21

▲ 그룹 원더걸스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육군 로고송을 불렀다.

육군의 새 로고송 ‘아미송’은 어린 세대들에게 강하면서도 친구 같은 육군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친근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만들어졌고 ‘텔 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더걸스가 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

육군본부 측은 9일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의 ‘군인’이 가진 딱딱한 이미지를 그 동안 슬로건 제정, 뮤직비디오 제작, 지상군 페스티발 개최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바꾸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이번 원더걸스와 함께한 아미송을 통해 군인에 대한 이미지 변화와 함께 한걸음 더 가까이 국민들 곁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의미 있는 일에 우리가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원더걸스의 개성을 한껏 살려 아미송을 불렀고, 앞으로 이 곡이 육군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사랑 받아 육군의 친근함을 모두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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