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이병헌 송혜교, '미국작가파업' 태풍 간신히 피해

  • 등록 2008-01-09 오후 1:37:26

    수정 2008-01-09 오후 2:40:19

▲ 올해 첫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한류스타 장동건, 송혜교, 이병헌(사진 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국작가파업으로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취소되고 미국 내 방송, 영화 촬영이 대거 중단되는 문화 마비 사태가 야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배우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작품에는 영향이 없을까?

올해 첫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한류스타 장동건, 이병헌, 송혜교의 영화 작업은 미국작가파업의 태풍에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장동건은 ‘반지의 제왕’ 제작자 베리 오스본이 제작을 맡은 영화 ‘런드리 워리어’로, 이병헌은 ‘반헬싱’과 ‘미이라 3’로 유명한 할리우드 감독 스티븐 소머즈의 신작 ‘G.I조’ 에 출연이 확정됐다. 송혜교도 뉴욕에서 촬영한 독립영화 ‘페티쉬’에 합류한 상태다.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영화 촬영지인 뉴질랜드 현장에서 미국작가파업으로 인한 촬영 지연에 관한 보고는 없었다”며 “출연 결정 단계에서부터 이미 대본이 나와 있는 상태여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헌 측도 “대본이 이미 나와 있는 상태여서 영화 촬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페티쉬’는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영화 편집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송혜교 소속사 측은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페티쉬'가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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