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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나훈아가 야쿠자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경찰이 수사에 결론을 내렸다.
나훈아의 야쿠자 폭행설을 내사해온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 사건이 범죄와 연관된 단서가 없다는 판단으로 20일 내사를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나훈아가 국내 여행을 다니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출입국 기록을 조사, 나훈아가 지난해 12월 초 출국해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 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나훈아의 한 측근도 “나훈아와 관련해 항간에 떠도는 루머는 근거가 없으며 해명할 가치조차 없다”며 “루머의 확대 재생산을 막기 위해 해명 자리를 마련할 예정으로 그 시기는 3~4월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소문이 확대되고 소문에 연루돼 다른 피해자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훈아가 왜 굳이 3~4월에 해명을 하려고 하는지, 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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