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최측근 "하반기 활동 재개, 3~4월께 괴소문 직접 해명 나선다"

  • 등록 2008-01-18 오후 6:31:37

    수정 2008-01-18 오후 6:32:45

▲ 나훈아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각종 루머가 나돌고 있는 나훈아가 올 하반기 컴백한다. 또 나훈아는 복귀에 앞서 올봄 간담회 형식을 빌려 이번 의혹과 관련된 입장을 밝힌다.

나훈아의 최측근 A씨는 18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근거 없는 헛소문이다"면서 "중풍설을 비롯한 건강이상설도 사실무근으로 선생님(나훈아)은 현재 국내에 머물고 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공연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A씨는 “나훈아 선생님이 해명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은 해명가치 조차 없는 사소한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런 나훈아가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꿔 해명을 하게 된 것은 악성루머로 인해 피해자들이 잇따라 속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씨는 “아직도 해명할 가치에 대해선 변함없는 입장이지만 경찰이 조사에 나서고 제 3의 피해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머가 확대재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명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으로 그 시기는 오는 3~4월께가 될 것 같다”고 이 측근은 밝혔다.

이 측근은 또 "나훈아 선생님은 매년 구정께 측근들과의 정기 모임을 갖고 1년 활동 계획을 세워왔다"며 "올해도 오는 2월초 설 연휴를 전후해 모임이 예정돼 있고, 그 자리에서 올 하반기 복귀와 관련 향후 일정 등을 본격 논의하게 될 것이다"고 소문확산에 대한 자제와 함께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나훈아가 예정대로 모습을 드러낸다면 지난해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불발로 끝난 이후 정확히 1년여만에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이는 셈이다. 그는 당시 수천만원의 개런티를 포기하면서까지 단독 공연을 돌연 취소, 잠적해 의문을 나은 바 있다.

'야쿠자 폭행설' '와병설' 등 그간 악성 괴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운데서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아왔던 나훈아가 직접 해명으로 그간의 팬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불식시켜 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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