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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도지원이 영화 ‘펀치레이디’(감독 강효진, 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중 귀신 소동에 겁을 잔뜩 집어먹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도지원은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충북 제천에서 촬영을 하던 중 숙소였던 한 여관에서 내 앞방과 옆방에 귀신이 나타났다고 해 잠을 제대로 못잤다”고 털어놨다.
도지원은 25일 개봉하는 ‘펀치레이디’에서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이종격투기로 남편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여자 주인공 하은 역을 맡았다. 하은은 링 위에서 남편과 대등한 경기를 하지만 실제 도지원은 이 에피소드를 밝히며 “귀신은 너무 무서워요”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도지원은 지난해 개봉된 공포영화 ‘신데렐라’를 촬영할 때도 숙소에서 귀신소동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도지원은 자신 외에 아무도 없던 방에서 누군가 화장실을 다녀간 흔적에 화들짝 놀랐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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