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

  • 등록 2007-10-05 오전 11:38:23

    수정 2007-10-05 오후 3:13:33

▲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회에 블록버스터급에 걸맞은 초대형 전쟁신을 선보인다.

‘태왕사신기’는 마지막회에 1000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해 광개토태왕인 주인공 담덕의 정복전쟁을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트라 수만 1000여명이 동원되는 전쟁신은 국내 드라마 사상 최대”라며 “‘주몽’의 마지막 전쟁신에도 동원된 엑스트라는 700여명이었다”고 설명했다.

‘태왕사신기’는 현재 7회까지 방송됐으며 19~20회를 촬영 중인 만큼 아직 촬영해야 할 분량이 적잖이 남았다. 그럼에도 마지막회에 선보일 전쟁신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촬영이 워낙 대규모로 이뤄지는 데다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을 통해 대형 전쟁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실제 촬영은 1000여명으로 진행되지만 CG를 통해 병사들의 수와 날아가는 화살 등을 더욱 많아보이도록 규모를 늘리는 등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태왕사신기’는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전쟁신을 촬영했지만 이 때는 규모보다 협곡 등 지형을 고려한 촬영이는 진행됐다”며 “마지막회 전쟁신은 평원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이 드라마의 어떤 전쟁보다 대규모로 묘사돼 드라마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3000여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고 CG 작업을 통해 마지막 대형 전투신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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