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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설경구 김태희 주연의 영화 '싸움'이 개봉 첫 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281개 영화관, 1928개 스크린)에 따르면 12일 개봉한 '싸움'은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8만8455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12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할리우드 음악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12만1708명(누적관객 116만4156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아일랜드 독립영화 '원스'의 꾸준한 활약도 눈에 띈다. '원스'는 관객 4198명(누적관객 19만6218명)을 동원하며 12월 셋째 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네 계단 뛰어 오르며 11위를 차지,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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