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꼬꼬 공연기획사 "이승환 측과 다 협의된 일, 정정보도 요구"

  • 등록 2007-12-26 오후 5:10:31

    수정 2007-12-26 오후 5:14:54

▲ 이승환 공연 무대 모방 논란에 휩싸인 컨츄리꼬꼬의 공연 포스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다 써도 좋다고 해 놓고 이제와 딴소리에 황당할 뿐이다”

지난 25일 컨츄리꼬꼬 공연을 담당한 공연기획사 측이 이승환의 공연 무대 모방 비판에 당황해하며 “이승환 측에 이번 사건 관련 정정보도 및 사과 보도를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컨츄리꼬꼬의 공연기획사 '(주)참잘했어요'의 한 관계자는 26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 통화에서 "무대, 영상, 조명, 음향 부분은 이승환 측이 지정한 공연업체와 꼭 협의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는데, 이승환 공연이 끝난 1시께 이승환 측 공연업체와 컨츄리꼬꼬 무대 콘셉트 회의를 할 때 다 써도 좋다고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사건은 이승환과 이승환 측 공연기획사간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돼 생긴 문제”라며 이승환의 비난에 오히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승환은 26일 오후 12시께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무대를 빌려주기로 한 것은 바닥 기본 무대 뿐이었다”며 컨츄리꼬꼬의 공연 무대에 자신의 영상 스크린과 무대 뒤 흰 천까지 똑같이 사용된 점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공연기획사 (주)참잘했어요 측을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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