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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월화사극 MBC ‘이산’과 SBS ‘왕과 나’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치열하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에서 ‘왕과 나’는 24.0%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인 1일 23.3%에서 0.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이산’도 전날의 17.4%에서 17.6%로 0.2%포인트 뛰어오르며 여전히 ‘왕과 나’에 대한 추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두 드라마 모두 고정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지만 상대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면서 상대를 확실히 제압할 만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두 사극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돼 온 KBS 2TV ‘아이 엠 샘’은 경쟁에서 밀려나 2일 TNS미디어코리아 6.1%, AGB닐슨미디어리서치 6.3%의 시청률로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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