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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의 월화사극 시청률 경쟁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SK 와이번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중계로 두 드라마가 한차례씩 방송시간이 늦춰지면서 한번씩 손해를 봤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왕과 나'는 2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산'은 22.1%를 기록했다. '왕과 나'는 23일 방송보다 1.9%포인트 상승, 2.5%포인트 하락한 '이산'을 제치고 일주일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는 3.4%를 기록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왕과 나'는 24.2%, '이산'은 23.2%, '얼렁뚱땅 흥신소'는 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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