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사극 시청률 경쟁, 야구 중계로 엇갈린 희비...'왕과 나' 선두 복귀

  • 등록 2007-10-30 오전 8:49:09

    수정 2007-10-30 오전 10:05:35

▲ SBS '왕과 나'와 MBC '이산'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의 월화사극 시청률 경쟁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SK 와이번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중계로 두 드라마가 한차례씩 방송시간이 늦춰지면서 한번씩 손해를 봤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왕과 나'는 2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산'은 22.1%를 기록했다. '왕과 나'는 23일 방송보다 1.9%포인트 상승, 2.5%포인트 하락한 '이산'을 제치고 일주일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이러한 시청률 변화는 MBC에서 한국시리즈 6차전이 중계된 탓에 이날 '이산'이 40분 가량 늦게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지난 23일에는 SBS가 한국시리즈 2차전을 중계하며 '왕과 나' 방송을 1시간여 늦춰 '이산'이 방송 후 첫 시청률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산'은 일주일 만에 정 반대의 상황을 맞아 '왕과 나'에 1위 자리를 내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는 3.4%를 기록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 '왕과 나'는 24.2%, '이산'은 23.2%, '얼렁뚱땅 흥신소'는 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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