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故 김형은 사고 조명에 두자릿수 시청률

  • 등록 2008-01-24 오전 8:40:07

    수정 2008-01-24 오전 8:42:26

▲ 姑김형은과 심진화(사진=KBS)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추적 60분’이 고인이 된 개그우먼 김형은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고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내용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로 반짝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추적 60분'의 '김형은의 억울한 죽음을 밝힌다' 편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평균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던 ‘추적 60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날 방송 내용은 김형은과 함께 미녀삼총사로 활동했던 개그우먼 심진화가 “김형은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달라”고 제작진 측에 호소하면서 전파를 타게 됐다. 심진화는 ‘추적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사고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 소속사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15.6%, SBS '뉴스추적'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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