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응급처방, 이효리 투입 등 중간 개편

  • 등록 2008-01-24 오전 8:46:57

    수정 2008-01-24 오전 8:50:36

▲ 일요일이 좋다(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자.'  

SBS의 일요일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2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섹시스타 이효리 투입 등을 내용으로 중간 개편에 들어간다.

지난 해 가을 개편 당시 ‘옛날TV’를 폐지하고 분위기를 일신했던 ‘일요일이 좋다’는 현재 SBS 아나운서 팀과 연예인 팀이 대결구도로 진행하는 ‘기적의 승부사’와 슈퍼주니어가 참여하는 ‘인체탐험대’ 그리고 남희석이 진행하는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 세 가지 코너로 이뤄져 있다.

‘일요일이 좋다’를 총괄하고 있는 김상배 CP는 “설 연휴에 파일럿 코너를 선보인 뒤 향후 프로그램 개편에 반영할 것”이라며 “아나운서들이 출연하고 있는 ‘기적의 승부사’의 경우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는 몇몇 아나운서를 제외하면 변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CP는 “세 가지 코너를 신설 한 뒤 3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 시청률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효리가 ‘일요일이 좋다’에 새롭게 합류해 신동엽과 호흡을 맞추고 이에 따른 기존 코너의 포맷 변경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X맨’으로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올렸던 ‘일요일이 좋다’는 ‘X맨’ 폐지 이후 시청률도 급감했고 지난 가을개편 이후에도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해 중간 개편이라는 응급처방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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