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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17일 오후 방송된 MBC 'PD 수첩'이 비 월드투어 'LA 공연 취소 파문'의 논란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PD수첩'이 17일 방송에서 비의 LA 공연 취소 파문의 원인으로 월드투어 기획사인 스타엠의 준비 미숙과 과실 등을 상당부분 지적했기 떄문이다.
스타엠측은 'PD수첩'의 방송과 관련해 18일 오후2시 서울 논현동 임페이렁 팰리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A 공연이 취소될 수 밖에 없었던 배경과 함께 주관사로서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
스타엠은 이 자리에서 미비했던 공연 준비 과정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하고, 뉴욕 공연을 비롯 미주 공연이 '취소'가 아닌 '잠정 연기'라는 점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PD수첩'은 방송에서 스타엠이 LA 공연을 앞두고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제대로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LED 스크린을 공수해 갔는가 하면, 미주 공연 판권 전체를 레볼루션 사에 양도한 상태에서 계약금을 현지 공연기획사로부터 직접 받고 확인서까지 발급하는 등의 준비과정의 여러 오류를 범한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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