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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선우은숙(48)이 소속사를 통해 이영하(57)와의 협의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이혼소식이 알려진 20일 밤 소속사에서 각 언론사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부부간의 문제, 또는 집안의 불화로 이혼을 한 게 아니라 서로간의 활동에 좀더 충실하고자, 뜻하는 생각들과 견해차가 있어 최종 이혼에 합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장남인 이상원의 연기활동에 조금이나마 피해를 줄까 부모로서 염려가 돼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며 “그간 오랜 결혼 생활로 ‘잉꼬부부’란 애칭을 감사히 생각해왔었는데 이혼소식을 접한 주위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법적 이혼을 했을 뿐 별다른 변화는 없다”고 밝힌 선우은숙은 “양육권과 친권은 자신에게 있으며 이영하와는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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