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백성현, 유아인... 꽃미남 3인방 부산 달군다

▲ 정일우, 유아인, 백성현(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정일우, 백성현, 유아인 등 대한민국 대표 신세대 꽃미남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이들 세 명은 오는 10월4일 개막되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으로 있다.

먼저, 정일우는 올 겨울 영화 '내사랑'의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영화팬들에게 인사를 건낸다.
 
올 겨울 개봉되는 영화 '첫사랑'으로 첫 주연을 맡은 백성현은 아시안필름마켓의 '스타 서밋 아시아' 캐스팅 보드 부문에 정식 초청, 부산을 찾게 됐다. 캐스팅 보드는 국제적인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 연기자를 초청해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백성현으로서는 상당히 뜻깊은 행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 셈이다.

또, 유아인은 주연작인 영화 '좋지 아니한가'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천호진, 황보라와 함께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

이들 3인방은 이번 행사에서 4일 개막식에 참석한 뒤 10월 9,10일 양일간에 걸쳐 쇼케이스, 개별 비즈니스 미팅, 기자 간담회,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있다.  

이들의 소속사인 (주)스타케이 관계자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이어 영화 '내사랑'으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 정일우와 이미 작품성 있는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백성현, 유아인 세 명의 젊은 배우들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영화인들에게도 주목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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