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파경 첫 심경고백 "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는 법이 없다"

  • 등록 2007-10-16 오전 6:20:20

    수정 2007-10-16 오후 12:26:46

▲ '굿모닝 코리아' 진행중인 박철(사진=경기방송)


[영통(수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화요일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15일 옥소리와 파경사실이 알려진 뒤 외부와 일체 연락을 끊었던 박철이 16일 오전 6시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99.9.MHZ) ‘굿모닝 코리아’ 진행을 위해 수원 경기방송 본사에 출근했다.

박철은 취재진을 따돌리고 방송국 안으로 들어갔으며 오전 6시 '굿모닝 코리아'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박철은 오프닝 멘트에서 “오늘따라 더 새벽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평소에 날아다니는 새를 좋아한다. 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는 법이 없다”고 파경에 따른 심경을 대신 전했다.

박철은 오프닝 멘트 마지막에 “우리 모두 뒤돌아보지 않고 날아가야겠다”며“걱정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화요일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1996년 연예계 선남선녀 커플로 화제 속에 결혼한 박철 옥소리 부부의 파경 소식은 지난 9일 박철이 법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알려졌다.

두 사람과 친분이 두터운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박철 옥소리 부부가) 2~3개월 전부터 부부 사이가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해 이후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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