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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사신 중 최후를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종영을 앞두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태왕 담덕(배용준 분)을 호위하는 사신 중 한명은 최후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 주인공이 누가될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했던 이 드라마의 1~2회에서도 사신은 등장했다. 그러나 신화시대에서는 청룡, 백호, 현무는 영물로만 등장했고 그 기운을 지닌 사람은 없었다. 기하와 수지니의 전생으로 주작의 기운을 지녔던 인물은 가진과 새오. 이 중 새오는 가진이 자신의 아이를 절벽에 버리자 증오심이 치솟은 나머지 세상에 해악을 가하는 흑주작이 됐고 이로 인해 자신을 사랑했던 환웅(배용준 분)의 활에 비운을 맞았다.
고구려에서도 이같은 운명이 되풀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 흑주작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시 기하나 수지니 중 흑주작이 되는 인물이 최후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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