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 엔딩 포인트②]사신 중 한명은 최후를 맞는다

  • 등록 2007-11-27 오후 1:03:01

    수정 2007-11-27 오후 1:06:34

▲ MBC '태왕사신기' 사신인 주작, 백호, 현무, 청룡(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사신 중 최후를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종영을 앞두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태왕 담덕(배용준 분)을 호위하는 사신 중 한명은 최후를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 주인공이 누가될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신의 기운을 지닌 인물은 청룡 처로(이필립 분), 백호 주무치(박성웅 분), 주작은 기하(문소리 분)와 수지니(이지아 분), 현무 현고(오광록 분)다.

신화시대를 배경으로 했던 이 드라마의 1~2회에서도 사신은 등장했다. 그러나 신화시대에서는 청룡, 백호, 현무는 영물로만 등장했고 그 기운을 지닌 사람은 없었다. 기하와 수지니의 전생으로 주작의 기운을 지녔던 인물은 가진과 새오. 이 중 새오는 가진이 자신의 아이를 절벽에 버리자 증오심이 치솟은 나머지 세상에 해악을 가하는 흑주작이 됐고 이로 인해 자신을 사랑했던 환웅(배용준 분)의 활에 비운을 맞았다.

고구려에서도 이같은 운명이 되풀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 흑주작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시 기하나 수지니 중 흑주작이 되는 인물이 최후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고와 처로, 주무치도 안심할 순 없다. 그나마 28일 방송될 ‘태왕사신기’의 22회 방송 미리보기에서 연호개(윤태영 분)의 칼에 죽음을 맞지만 백호의 신물을 얻으면서 다시 살아난 주무치는 한차례 죽음을 경험한 만큼 최후를 피해갈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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