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5년 만의 안방 복귀 앞두고 휴학 고심

  • 등록 2008-01-11 오전 10:59:43

    수정 2008-01-11 오전 11:00:51

▲ 문근영(제공=나무엑터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문근영이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대학 휴학 여부를 고심 중이다.

올해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3학년이 되는 문근영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출연을 결정함에 따라 학업을 병행할지, 휴학을 하고 촬영에 전념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

문근영의 한 측근은 “아직 학기 시작 전인 만큼 상황을 봐가면서 휴학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드라마 촬영은 스케줄이 빠듯한 만큼 촬영이 시작되면 학업을 병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휴학에 무게를 실었다.

‘바람의 화원’이 사전 제작될 예정이지만 3월부터 시작될 촬영 일정이 대학 수업을 빠지지 않고 소화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게 이 측근의 설명이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 후기 두 천재화가인 신윤복과 김홍도의 삶과 그림을 다룬 이정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몇 점의 그림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신윤복의 베일에 싸인 삶과 그의 그림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인데 문근영이 극중 남장여자로 묘사될 신윤복 역에 캐스팅됐다.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드라마에서 성인 역할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관련기사 ◀
☞성장통 딛고 컴백...문근영, '국민 여동생' 한계 넘을까
☞문근영, 남장여자로 5년만에 안방 복귀...드라마서 첫 성인연기 도전
☞[취재수첩]문근영 이효리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과제
☞보아 문근영 등 대학 소신파 스타들
☞전지현 문근영 이미지 함부로 쓰면 큰일난다

 
▶ 주요기사 ◀
☞소녀시대 바비인형 출시...14일부터 162개 한정 판매
☞임정희 미국 데뷔 초읽기 '새해 소망 빌보드 1위'
☞주걸륜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최민식과 작업하고파”
☞슈퍼주니어 2007년 핫트랙스 집계 음반판매 1위
☞이민영 측 "거액의 합의금 요구한 적 없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