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회당 2000만원에 '커프' 출연계약 조만간 마무리

  • 등록 2007-08-13 오전 11:54:06

    수정 2007-08-13 오후 5:25:15

▲ 윤은혜(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윤은혜가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이정아, 장현주, 연출 이윤정)의 정식 출연 계약을 뒤늦게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프린스 1호점’ 제작진은 13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오늘(13일) 윤은혜 측에 출연계약서 초안을 보낼 계획이다. 늦어도 20일까지는 출연계약이 정식적으로 맺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출연계약이 늦어진 것에 대해 “윤은혜가 전 소속사 에이트픽스와 갈등을 겪고 있는 만큼 출연료 분배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배려 차원에서 늦췄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윤은혜가 드라마 출연계약을 맺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니저와 코디네이터의 월급 및 교통비를 자비로 담당하고 있다는 소문에 휩싸인 데다, 드라마 연장도 결정된 만큼 계약을 서두르기로 했다는 게 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료로 회당 2000만원을 받기로 MBC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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