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파문' 한애리 최근 모습 공개 "부작용이오? 저 멀쩡합니다"

  • 등록 2007-11-29 오후 4:56:00

    수정 2007-11-29 오후 4:57:21

▲ 한애리(사진=한애리 미니홈페이지)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최근 성형 부작용에 따른 응고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베이비복스 리브의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 후 사진을 공개했다.

한애리는 27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자꾸 부작용 부작용 하면서 이상한 말이 도는 것 같아 특별히 화장까지~"라며 자신의 성형 후 얼굴 사진을 게재했다.

한애리는 “겉으로 보기엔 눈만 좀 퀭하고 약간 살 빠지고 교정기 때문에 아랫입술이 부르튼 거 빼고는 멀쩡하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한 뒤 "지난 26일 퇴원해 현재는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근황도 덧붙여 글로 남겼다.

한애리는 또 “치과선생님이 수술하셔서 턱교정술이 성형수술인 줄 몰랐다”며 “한쪽 어금니가 닿지 않아서 나중에 짝짝이 턱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수술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한애리는 지난 10월26일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후 바로 또 다른 치과에서 안면 윤곽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한애리는 턱에 응고 출혈이 생겼고 퇴원 후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아 18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일반 병실서 치료를 받고 26일 퇴원했다.

지난 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베이비복스리브 멤버로 발탁됐던 한애리는 최근 베이비복스리브를 탈퇴해 연기자 변신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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