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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예 이지아가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 중 겪은 위험천만했던 순간을 공개했다.
이지아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11월 ‘태왕사신기’ 촬영 중 말발굽에 차여 왼쪽 종아리가 온통 멍투성이가 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자신은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당시 상황은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가 모두 놀라 긴장할 정도로 위험했다.
말떼 밖으로 쓰러졌으니 망정이지 말떼 사이로 쓰러졌다면 큰 부상을 피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이지아는 그러나 “주위 분들은 크게 놀랐는데 저는 그저 땅에 주저앉아 2~3분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어요. 그 위험했던 순간이 왠지 웃기더라고요”라며 “다리가 온통 멍으로 뒤덮여 한동안 제대로 못걸었는데 그 뿐이었죠”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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