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서울 출신' 이윤아 아나, 미모 뛰어넘는 끼로 SBS 기대 한몸에

  • 등록 2008-01-07 오후 12:36:32

    수정 2008-01-07 오후 12:40:44

▲ 이윤아 아나운서(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올해 SBS 아나운서 중 기대주로 첫 손에 꼽히는 사람은 2006년 미스서울 출신의 이윤아 아나운서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1984년생 쥐띠로 연세대에서 신문방송학과 사회학을 복수전공했으며 2006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의 자격으로 미스코리아 본선에 도전했던 경력도 가지고 있다.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 당시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던 이윤아 아나운서는 지난 해 수 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SBS에 입사해 그 꿈을 이뤘다.

공채합격 이후 지난 12월9일 ‘일요일이 좋다' '기적의 승부사’ 코너로 처음 얼굴을 알린 이윤아 아나운서는 섹시한 웨이브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후 김환, 박선영 등 함께 입사한 새내기 아나운서들과 함께 ‘기적의 승부사’에 출연하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지난 연말 S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주희, 박선영 아나운서와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올 1월2일부터 SBS '생방송 TV 연예' 리포터로 깜짝 발탁되는 행운까지 누렸다.

이윤아 아나운서를 지켜본 SBS 관계자에 따르면 “신입 아나운서답지 않게 무척 대담하고 무대 적응력이 뛰어나다”며 “예능프로그램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아 아나운서의 공채 면접을 당시를 지켜봤던 SBS 관계자는 “미스코리아라는 배경보다 이윤아가 가진 아나운서로서의 끼와 능력이 출중해 최종관문을 통과했다"며 "혹시라도 이윤아의 미스코리아 경력에만 초점이 맞춰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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