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송일국 장진영 키스 신으로 반전 노려

  • 등록 2007-11-06 오후 6:23:31

    수정 2007-11-06 오후 6:25:54

▲ SBS '로비스트'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남녀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멜로 라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시킬 것인가.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남녀 주인공 송일국과 장진영이 입맞춤으로 반전을 꾀한다.  8일 방영될 ‘로비스트’ 11회에서 송일국이 연기하는 해리(한국명 김주호)와 장진영이 맡은 마리아(한국명 유소영)의 키스 신이 전파를 타는 것.

10회에서 기니스탄 반군에 생포된 마리아는 해리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사지를 빠져 나온다.하지만 해리는 탈출 도중 총상을 입고 인근 마을 주민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생명을 건진다.

극진하게 간호하던 마리아는 해리의 목에 걸려있던 펜던트를 발견하면서 해리가 어린시절 자신의 친구였던 주호였음을 뒤늦게 알고 통한의 눈물을 흘린다. 해리가 왜 자신을 지켜주려고 했는지 알게 된 마리아는 해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격정적으로 키스를 나누게 된다.

'로비스트'는 최완규, 주찬옥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이현직 PD가 연출을 맡은 제작비 120억원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송일국과 장진영이 운명적인 연인으로 등장하는 ‘로비스트’는국제 무기거래를 둘러싼 로비스트들의 치열한 경쟁과 음모 및 사랑을 스펙터클·한 화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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