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이명박 당선자, 세종대왕처럼 백성 위하는 성군되기를..."

  • 등록 2007-12-20 오후 7:10:18

    수정 2007-12-20 오후 7:11:45

▲ 배우 김상경(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세종대왕이 어떻게 백성과 나라를 다스리며 태평성대를 이뤘는지 '대왕세종'을 보며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배우 김상경이 20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왕세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명박 당선자에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람을 전했다.

김상경은 "이명박 당선자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 중 50%에 가까운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니만큼 정말 잘 하셨으면 좋겠다"며 "'대왕세종'을 보면서 세종대왕의 리더십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왕세종'은 세종이 왕위에 올라 혼란한 조선을 태평성대로 이끌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대하사극. 이명박 당선자가 제 17대 대통령에 선출되고 정권 교체 상황에 놓인 지금의 정치 상황과 드라마 속 상황이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김상경도 이를 의식한 듯 "'대왕세종'처럼 2008년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것 같다"며 "이명박 당선자가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상경은 또 '대왕세종'과의 인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드라마에 출연하기에 앞서 세종대왕을 꿈에서 먼저 만났다는 것. 영화 '화려한 휴가'가 개봉되고 난 후 우연히 세종대왕의 꿈을 꿨는데 그것이 인연이 돼 출연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게 김상경의 설명이다.  

김상경은 "꿈 때문인지 '대왕세종'에 출연하는 것이 마치 운명처럼 느껴진다"며 "현재까지의 느낌이 굉장히 좋고 2008년에 큰일을 내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600년전 강성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과 실천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성군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그린 '대왕세종'은 '대조영' 후속으로 내년 1월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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