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크' 정형돈 “돼지 같다는 말 굉장히 기쁘다”

  • 등록 2008-01-09 오후 5:05:53

    수정 2008-01-09 오후 5:15:25

▲ 정형돈(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무리 없이 캐릭터를 소화했다는 말처럼 들려 굉장히 기쁘다”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첫 도전한 정형돈이 자신의 목소리 연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형돈은 9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엘라의 모험 : 해피 엔딩의 위기’ 기자시사회에 함께 더빙에 나선 하하와 동반 참석해 마법사의 조수인 ‘멍크’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정형돈은 “돼지 캐릭터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사실 편안했다”면서 “6~7년을 돼지와 비슷한 캐릭터로 살아왔기 때문에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멍크와 콤비를 이루는 맘보 역으로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한 하하는 “정형돈이 더빙 과정에서 감독님이 놀랄 정도로 멍크 역을 잘 해냈다”며 “실제 돼지의 움직임이 눈에 보이는 것처럼 의성어를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돼지 같다는 표현이 무리 없이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이야기처럼 들려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정형돈과 하하는 ‘신데렐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의 동화를 패러디한 ‘엘라의 모험’(1월24일 개봉)에서 사고뭉치 콤비인 멍크와 맘보를 맡아 '무한도전'을 연상시키는 재기발랄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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