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母 "내년봄 결혼? 상견례도 안해...이서진 사윗감으로 만족"

  • 등록 2007-11-28 오후 4:08:30

    수정 2007-11-28 오후 4:27:42

▲ 김정은-이서진 커플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김정은의 어머니가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정은의 어머니는 이데일리 SPN과의 최근 전화통화에서 “결혼은 잘 모르는 얘기다. 상견례도 아직 안했다”며 “결혼 얘기가 오갔으면 좋은 일인데 왜 (얘기) 안했겠나”고 답했다.

김정은의 어머니는 또 “이서진을 한번 봤다. 지나가다 인사 한번 한 정도”라며 “사람이야 나무랄 데 없다 생각한다. 생각이 건전하고 제대로 살아온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사윗감으로도 너무 좋다. 내가 보기에도 두 사람이 참 예쁘고 잘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딸과 교제중인 이서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예쁘게 사귀고 있는 것만 알고 있다”며 “두 사람 모두 촬영 때문에 바빠서 요즘은 예전만큼 데이트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 커플의 근황을 전했다.

김정은과 이서진은 지난해 SBS 드라마 ‘연인’을 통해 만나 진짜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교제 중으로 최근 한 언론이 이서진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드라마 끝나면 김정은과 결혼할래요’라고 보도하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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