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류현진-3루수 이대호, 골든글러브 주인공

  • 등록 2010-12-11 오후 3:25:57

    수정 2010-12-11 오후 4:22:47

▲ 이대호, 류현진. 사진=롯데, 한화 구단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2010년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괴물투수' 류현진(한화)과 '빅보이' 이대호(롯데)가 골든글러브를 무난히 수상했다.

류현진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골든글로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결정됐다. 총 유효투표 373표 가운데 326표를 받았다.

류현진은 올시즌 25경기에 나와 16승4패 평균자책점 1.82 187탈삼진을 기록,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류현진은 이번 수상으로 2006년에 이어 4년만에 두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또한 3루수 부문에선 이대호가 여유있게 수상을 확정지었다. 총 유효투표 373표 중 343표를 획득했다.
 
이대호는 올시즌 타율 3할6푼4리 44홈런 133타점의 활약을 펼치며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타격,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최다안타) 위업을 이뤘다.

이대호로선 2006, 2007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 수상이지만 3루수로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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