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최준석, 최대격전지 2루수·1루수 골든글러브

  • 등록 2010-12-11 오후 3:38:11

    수정 2010-12-11 오후 4:23:18

▲ 롯데 조성환.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2010년 골든글러브 최대 격전지였던 2루수·1루수 부문에서 조성환(롯데), 최준석(두산)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조성환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골든글로브 시상식 2루수 부문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정근우(SK)을 제치고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조성환은 이번 시즌 타율 3할3푼6리(3위), 8홈런 52타점 8도루를 기록해 롯데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골든글러브 수상은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최준석은 치열했던 1루수 부문에서 박정권(SK), 최희섭(KIA)을 누르고 수상자가 됐다. 최준석은 127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1리 22홈런 82타점을 기록해 두산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1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래 2006년 두산으로 팀을 옮긴 최준석은 프로 10년만에 골든글러브를 받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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