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두산, 최다수상자 배출...최준석 등 3명 첫 수상

  • 등록 2010-12-11 오후 4:13:41

    수정 2010-12-11 오후 4:22:09

▲ 17표차로 정근우를 제치고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조성환.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롯데와 두산이었다.
롯데와 두산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 3층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3명씩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롯데는 홍성흔이 3년 연속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가 됐고 이대호와 조성환도 각각 3루수,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두산 역시 외야수 부문에서 김현수, 이종욱이 수상하고 최준석이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그밖에도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김강민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아 체면치레를 했다. LG(포수 조인성), 넥센(유격수 강정호), 한화(투수 류현진)도 1명씩 수상자를 내놓았다.

하지만 올시즌 한국시리즈 진출팀 삼성은 단 1명도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했고 지난 해 무려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던 KIA도 수상자가 없었다.

한편,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맛본 선수는 3명이었다. 강정호가 유격수 부문에서 기쁨을 누렸고 김강민도 외야수 부문에서 첫번째 수상을 이뤘다.

특히 최준석은 2001년 롯데에 입단한 이후 프로 10년만에 첫 골든글러브를 받아 기쁨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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