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가슴에 걸린 꽃다발` 시상식 해프닝

  • 등록 2010-12-11 오후 3:40:55

    수정 2010-12-11 오후 4:23:09

▲ 민효린(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연예팀]탤런트 민효린이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에 꽃다발이 걸리는 해프닝을 일으켰다.

민효린은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민효린은 외야수 부문 시상식 당시 무대에 올라 상을 탄 선수에게 꽃다발을 건내주려는 순간 꽃다발이 가슴에 걸려 애를 먹었다.

이에 당황한 민효린은 몇 초동안 꽃다발을 빼내느라 시상식을 진행하지 못해 식장안을 잠시 웅성거리게 만들었다.

현장에 있던 행사 관계자는 "선수들이 민효린의 해프닝을 즐겁게 받아 넘겼다"며 "민효린도 웃으며 결국 꽃다발을 전했다"고 밝혔다.
 
 
▲ 민효린(사진=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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