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병특비리'에 연루된 인기그룹 NRG 출신의 가수 천명훈이 다음 주께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한명관 차장검사는 2일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천씨가 그동안 훈련소에 있어 조사할 수 없었다"라며 "2일 퇴소한 만큼 다음 주께 소환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징병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천명훈은 7월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일 퇴소했다.
천명훈은 1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돼 경기도의 D 음반유통회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해왔으며, 7월 말 부실근무 의혹을 받고 검찰의 내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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