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폭행범 홍모 씨, 정신과 병력 있는 35세 미혼녀

  • 등록 2007-12-24 오전 4:18:16

    수정 2007-12-24 오후 12:35:45

▲ 김종진 이승신 부부


[강남경찰서=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가수 김종진의 부인 이승신을 피습한 홍모 씨(35 여)가 미혼에 뚜렷한 직업이 없는 상태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피습사건을 조사한 강남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홍모 씨는 올해 35세의 미혼으로 무직에 가족과 함께 기거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홍모 씨는 5~6년 전부터 봄여름가을겨울의 콘서트를 꾸준히 관람해온 팬으로, 김종진의 주장과 달리 본인은 김종진의 스토커가 아니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홍모씨는 또한 경찰조사에서 가격 당시 자신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맨손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모 씨는 이승신을 폭행한 이유에 대해 "지난 해 11월 재혼한 김종진과 이승신이 라디오 등에서 다정하게 말하는 것에 화가 났다"며 과거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음을 고백하며 선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신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동양아트홀에서 김종진이 리더로 있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홍모 씨로부터 습격을 당해 머리 윗부분이 1cm 정도 찢기는 부상을 입었다.

홍모 씨는 현장에서 바로 경찰에 인계되었고 강남경찰서에서 불구속 입건 된 뒤 24일 새벽 1시20분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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