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그리너웨이-엔니오 모리꼬네, 부산국제영화제 빛낸다

  • 등록 2007-10-01 오전 11:49:33

    수정 2007-10-01 오전 11:51:47

▲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세계 영화계의 거장들이 부산을 찾는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세계적 감독 피터 그리너웨이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영화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정부’ 등으로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은 자신의 최신작 ‘야경’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그는 이번 방문 기간, 9일 오전 11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자신의 영화세계와 철학을 소개하고 오후 3시30분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30분 시작되는 ‘야경’ 상영 종료 후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영화 ‘시네마 천국’ ‘미션’ ‘러브 어페어’ 등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부산영화제 개막식에서 국내 음악인 전제덕과 함께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그는 개막식 후 이어지는 개막파티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도 갖는다.

이들 외에도 영화 ‘양철북’의 폴커 슐뢴도르프 감독,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 등이 12회 부산영화제를 찾을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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