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예비 신인 남성그룹 25일 첫 공개

  • 등록 2008-01-22 오전 9:28:18

    수정 2008-01-22 오전 9:45:48

▲ Mnet ‘신인 육성 잔혹 다큐-열.혈.남.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박진영의 2008년 두 번째 타자가 공개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최근 데뷔한 주(JOO)에 이어 케이블 음악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남성그룹을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방송되는 Mnet ‘신인 육성 잔혹 다큐-열.혈.남.아’(연출:전형준PD)에는 예비 남성그룹 멤버 13명이 등장해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한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을 밟는다.

이들은 모두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현재로써는 정식 멤버가 아닌 연습생 신분.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최종 멤버와 함께 멤버수와 팀명 등이 결정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황찬성을 비롯해 주와 마찬가지로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출연해 가수 비를 닮아 화제가 됐던 이준호가 참여한다.

또 ‘슈퍼스타 서바이벌’ 참가자로 최근 원더걸스와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옥택연, 원더걸스 민선예와 함께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했던 참가자 등이 포함돼 있다.

JYP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아이들 그룹이 꽃미남 이미지였던 것과 달리 JYP 신인 남성그룹은 ‘강한 남자 아이들’ 이미지를 위해 해병대 훈련을 받는 등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는다”며 “1월부터 2~3주간 트레이닝 과정을 녹화해왔고 이후 진행 과정에서 네티즌들의 투표에 의해 최종 데뷔 멤버가 정해진다. 최종 멤버에 들어가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 트레이닝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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