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새 선수 주(JOO), 11일 공중파 데뷔

  • 등록 2008-01-10 오전 10:56:08

    수정 2008-01-10 오전 11:14:57

▲ 가수 주(JOO)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박진영의 다음 선수가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남자 때문에’라는 문구의 티저 포스터로 눈길을 모았던 신인가수 ‘주(JOO)’의 얼굴을 공개하고 동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어린 여자’를 선보였다. 주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스타 메이커 박진영이 선택한 다음 가수인 주는 앳된 얼굴의 18세 소녀지만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자랑한다.

또 주의 첫 싱글 앨범 ‘어린 여자’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윤사라, 심상원, 권태은, 이승환, 류영민, 박근철 등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P 측에 따르면 앨범 타이틀 곡 ‘남자 때문에’는 박진영 작사, 작곡의 발라드 곡으로 박진영이 주위의 수많은 요청에도 누구에게도 주지 않고 아껴두었던 곡이다. 사랑하는 남자와의 이별에 무너졌던 여자가 그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의지를 담은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다.

JYP 측은 “아껴두었던 JYP의 보석인 주는 나이답지 않게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놀라운 감정처리 능력을 지닌 가수로 발라드의 새로운 포문을 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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