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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개그맨 정준하의 가라오케 불법영업 논란으로 13일 촬영이 중단된 MBC ‘무한도전’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
‘무한도전’ 제작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촬영해 놓은 분량이 충분히 있어 추석 연휴를 포함해 휴식기를 갖고 10월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굳이 정준하의 문제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여름 내내 쉴 새 없이 촬영을 이어온 만큼 몸을 추스르자는 생각으로 출연진에게 휴식할 시간을 주려고 애초부터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정준하가 촬영 중단을 요청한 것이 아니다. 연출자인 김태호 PD가 촬영보다 정준하의 문제 해결이 급하다고 판단해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정준하의 출연 지속 여부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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