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 "정준하 믿는다. 교체 생각 안해"

  • 등록 2007-09-14 오후 4:53:17

    수정 2007-09-14 오후 5:00:01

▲ 13일 가라오케 불법영업과 관련해 해명 기자회견을 갖는 정준하(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정준하를 믿는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가라오케 불법영업 논란에 휘말린 정준하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는 14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정준하가 논란이 됐던 여성 접대부 문제에 대해 해명한 ‘자신은 관계가 없다’는 말을 믿는다.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도 마찬가지”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태호 PD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다면 멤버 교체는 없을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정준하도 시청자들에게 더 웃음을 전해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13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 진행 중 정준하가 지난 11일에 이어 또 다시 가라오케 불법영업 논란에 휘말리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재촬영을 해 촬영비에 부담이 되더라도 정준하의 문제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가 중단을 결정했다”며 “그동안 촬영해 놓은 분량이 있는 데다 추석 연휴도 있어 몸을 추스르자는 차원에서 휴식기를 계획했던 만큼 9월말까지는 쉬고, 10월부터 다시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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