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성현아, "촬영 때문에 바빠 데이트 거의 못해"

  • 등록 2007-11-15 오후 2:19:07

    수정 2007-11-15 오후 2:20:49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결혼을 앞둔 성현아가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성현아는 14일 경기도 용인 MBC 문화동산의 '이산' 세트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데이트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촬영 때문에 바빠서 (데이트를) 거의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성현아는 '이산'에서 이산(이서진 분)을 괴롭히는 화완옹주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실감나게 펼치고 있다. '이산' 촬영이 용인 세트장을 비롯해 주로 지방에서 있는 터라 결혼을 앞둔 다른 연인들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가 어려운 상황. 하지만 성현아는 "결혼은 결혼이고, 연기는 연기다"라며 연기자로서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해 보였다.  

성현아는 "촬영이 새벽에 끝나면 남자친구가 그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가 집에 데려다주곤 한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넘치는 애정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성현아는 최근 시어머니로부터 홍삼을 선물 받은 사실도 전했다. 빠듯한 촬영 일정에 예비 며느리의 건강이 염려스러웠던 시어머니의 따뜻한 배려였다. 성현아는 "남자친구가 아닌 시어머니가 준 선물이어서 더욱 각별하게 생각됐고, 감동도 컸다"고 말했다.

성현아는 12월9일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 허은교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남자친구의 고향인 부산에서 치를 예정이며 신혼여행이나 신접살림, 결혼식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성현아는 "결혼을 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안정되는 것 같다"면서 "이래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가 보다"고 예비신부로의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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