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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전인권이 마약복용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 기소된 전인권은 16일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고 54만4000원을 추징당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결심공판에서 “동종 전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마약을 복용하는 등 스스로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결심 공판에는 후배 가수 윤도현과 김장훈이 증인으로 출석해 전인권이 가요계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점 등을 들어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전인권에 대한 선고 공판은 31일 오전 10시 춘천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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