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아직까지 결혼 계획은 없어"

  • 등록 2007-12-10 오후 1:21:11

    수정 2007-12-10 오후 1:37:00

▲ 김정은(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아직 결혼 계획이 없습니다."

탤런트 김정은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과 관련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은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친구 성현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과 관련 “결혼 계획이 없으며 만약 잡히면 당당히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친구 성현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연인관계임을 공개 시인한 탤런트 이서진과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다.

김정은은 이와 관련 “결혼 계획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케를 받았다”며 "이서진과의 결혼에 대해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영화에 함께 출연한 김지영이 “(김정은이) 부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고 폭로(?)하자 김정은은 “부케를 부산에서 잃어버렸다”며 이서진과의 결혼설을 거듭 부인하기도 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한국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팀의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김정은은 일본 실업팀 감독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복귀하는 ‘혜경’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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